요즘처럼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식중독 사고도 급증하는데요.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철까지도 활동성이 강한 바이러스라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 특히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도 활발히 활동하지만, 여름철에도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통해 사람 간 전염이 쉽게 일어납니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나고, 소량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10℃ 이하: 한 달 이상 생존
-20℃ 이하: 냉동 상태에서도 수개월 생존
35℃ 이상: 10일 이상 생존
즉,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2. 노로바이러스 증상
감염 후 1~2일 이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근육통
일반적인 장염과 유사하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간, 집단 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3.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
고온 다습한 환경: 세균이 급속히 번식
조리 후 장시간 실온 보관한 음식
깨끗하지 않은 손, 조리도구
덜 익힌 육류나 어패류
이런 조건이 갖춰지면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 등 다양한 식중독균이 급증합니다.

4.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원칙
정부 및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예방 수칙입니다.
01. 올바른 손 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 식사 전/후 반드시 손 씻기
02. 물 끓여 먹기
정수된 물이라도 가능하면 끓여서 마시는 것이 안전
특히 야외나 낯선 장소에서는 반드시 끓인 물 사용
03. 음식물 익혀 먹기
육류는 75℃ 이상,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완전히 익혀야 함
겉만 익힌 음식은 위험할 수 있음

5. 생활 속 실천 방법
✔️ 개인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외출 후 손 씻기 습관화
손 세정제 및 물티슈 휴대
✔️ 조리기구 소독하기
칼, 도마, 수세미는 사용 후 열탕 소독
생식용과 조리용 도마는 분리 사용
✔️ 냉장/냉동 보관 철저히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보관
3일 이상 지난 음식은 과감히 폐기
✔️ 주방 및 주변 환경 청결 유지
환기 자주 하기
주방·식탁 표면 정기적으로 소독

6. 마무리하며
노로바이러스는 언제든 우리 일상을 위협할 수 있는 식중독균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위생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손 씻기, 물 끓이기, 음식 익히기 이 3가지 원칙을 꼭 실천해보세요!
👉 혹시 이미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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